자원봉사센터 지정기탁식(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
[공정언론뉴스]이천시는 17일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조합장 윤여홍)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성금 1000만 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호기)로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여홍 조합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마음을 합칠수록 더욱 큰일을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이번 기탁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고, ‘항상 뜻을 함께해주시는 인삼조합 조합원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난해 수해피해와 올해 폭염피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인삼농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도 당부하였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은 2021년도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문성 있는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운UP’ 슬로건을 가지고 삼계탕을 나누기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취지를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기탁을 해준 경기동부인삼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했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서 기탁금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해 주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8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17일간) 14개 읍면동의 16개 밑반찬봉사단과 협력하여 ‘맛과 정성이 가득한 기운UP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900여명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