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휴가철 행락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까지 2개월간 한탄강 유원지, 동막리 계곡 등 유원지 7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막기 위한 예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쓰레기처리 감시원 2개반을 운영하며, 차량을 이용해 행락지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행락지 주변에 집중되는 쓰레기에 대비해 읍면 쓰레기 수거체계를 확인하고, 자연발생유원지 내 공중화장실 청결 및 관리실태도 수시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이장회의와 상인간담회, 유원지 주변 현수막 게시 및 마을방송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주민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락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의식이 선행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정연천 실현에 동참하도록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