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행정복지센터 등 노후 공공청사 정비 위해 계획 수립한다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이 행정복지센터 등 20년 이상 된 노후 공공청사를 정비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18일 줌(zoom) 화상회의로 청사건물의 노후화와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복지센터 등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통일평생교육원 등은 건물이 낡아 세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공간, 프로그램 운영공간,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용역을 통해 2000년 이전에 건립된 공공청사 9곳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로 청사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군은 적정 청사 규모 산출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청사정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행정과 주민편의, 평생학습을 융합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청사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