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유연근무와 연가사용을 권장, 복무평가를 사무환경(정성)심사에서 복무환경(정량)으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현지 방문 사무환경 심사에서 근무상황관리 복무환경 평가로 전환해 사무실 및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인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직장(일)과 가정(삶)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A그룹(본청)과 B그룹(외청)으로 나눈 뒤 4개 분야 8개 항목, 가·감점 2개 항목으로 각 부서를 평가할 방침이다.
또한 평가항목에 군청 방문객 전용주차장 점검도 포함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 친화 행정서비스로 청사 내 주차질서 확립 등 공직자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사무환경과 근무 분위기 쇄신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공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가족 친화적인 공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