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고성군은 올해 1월부터 전국 최고수준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보훈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는 민선7기 백두현 고성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고성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월 5만원을 인상하기로 하여 올해부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성군은 2019년 조례 개정으로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에 한정하여 지급하던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전상군경 본인 및 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독립유공자유족, 공상군경 본인 및 유족,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으로 하여 495명에서 1,360명까지 범위를 넓혀 지급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20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지금의 번영된 나라의 토대는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여생을 책임지고 보답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다”며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도 “나라를 위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고성군은 이번 명예수당 인상만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한 것이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