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서부지방산림청은 조림지가꾸기(풀베기·덩굴류제거) 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관내 5개 관리소 2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와 덩굴 등을 제거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6~8월에 실시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설계·감리 기술자의 관리능력과 현장역량 등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계·감리 서류의 현장 부합 여부 △ 조림목 손해배상 제도 이행 여부 △사업장 및 작업원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담당 공무원과 설계·감리기술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숲가꾸기품질 향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