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열린 적극행정으로 소극행정을 혁파한다!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다양해진 시민들의 행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의 적극행정은 2019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에‘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목표과제를 정하고 분기별로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립 ‣적극행정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의 4대 추진과제와 이를 위한 12개의 세부 실행방안을 담았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한 2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특별관리하며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있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총 8명(상·하반기 각 4명)으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매년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 경진대회 등 대외평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개최하여 우수사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적극행정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주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내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 기초 지자체는 총 6곳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대외평가에서 증명된 의정부시의 적극행정 성과는 그간 추진한 다양한 사례로 확인된다. ‣국방부 폐철도부지 매각 계획에 선제적 대응으로‘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추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출퇴근관리·현장조사 앱(App)’활용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교통접근성이 좋은 의정부의 중심지에 기초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추진 ‣사전 컨설팅감사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과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한 ‘민간사업시행자의 선수금 수금 기업애로 해소’ 등이 주요 사례이다. 시는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안으로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적극행정 ‘우수’도시인 의정부시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직사회에서 적극행정 확산 추진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소극행정을 근절하는 일이다. 소극행정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발생한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
시는 홈페이지의 ‘소극행정신고센터’를 통해 공무원의 소극행정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그에 따른 조사·조치·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적당편의·무사안일과 같은 부정적인 관념을 깨기 위해서 적발사례를 전파·공유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극행정 사전예방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소극행정을 버리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적극행정 실천 퍼포먼스’를 추진하였다. 이 행사에는 2020년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이 직원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탁상행정·선례답습 등 소극행정 문구 팻말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행정 독려하는 창의적 적극행정 홍보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의정부시의 적극행정 노력은 꾸준히 이어진다.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자체 경진대회 개최, 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전 직원 대상 교육 등이 계획되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에서 적극행정이 시작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