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50% ‘초과접종’
[공정언론뉴스]동두천시는 8월 22일 기준으로 동두천지역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8월 22일 기준 시민 9만3천여명 가운데 4만8천98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쳐 52.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4월 29일, 시민회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시작하여 매일 같이 접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1차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나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준 백신 2차 접종률은 25.7%로, 2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2만4천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여 2차 접종률 또한 전국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하여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선별진료소 2개소를 설치하여 조기에 감염자를 발견하여 격리시키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부터 18~49세 1차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들과 미 접종자께서는 추가 예약기간 동안 꼭 예약과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