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듣고 싶고,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클래스\' 알뜰 지식 모집
[공정언론뉴스]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클래스'에 운영될 알뜰 지식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클래스'는 시흥 시민들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문화지식 강의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듣고 싶어요! '희망클래스'’와 ‘알리고 싶어요! '제안클래스'’ 두 분야로, 원하는 강좌를 신청․제안할 수 있다.
강의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노인교육, 문화기획, SNS 등), ▲예술(미술, 음악 등), ▲가정(재주, 기술 등) ▲환경(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4개의 주제로 신청․제안 가능하며, 5개 내외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댓글 추천을 받아 원데이 클래스나 정규 강좌로 편성 운영하고 강좌가 편성되면 전문가 컨설팅, 강사 섭외, 공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의제안-선정-계획-평가’ 등 강의를 기획하는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정보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참여자들에게 공유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마련했다”며,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시민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해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동네 클래스'는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Zoom)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소개, 강의 신청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쌍방향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