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특허청은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처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신입생(제13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AIST, POSTECH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중학생 및 만 13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9월 1일부터 10월 1일 17시까지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와 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교육원별 80여명으로 총 160여명이며, 선발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 중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이 2년간 제공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차세대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지식재산기반의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원 수료이후에도 수료생 대상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수료생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등 미래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지난해 출범한 수료생 네트워크 “ACCEL”에 참여하여, 1,000여명의 수료생들과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미래 창업동반자를 찾는 등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교육원 설립(’09년) 이후 지난 11년간 교육 수료생들은 지식재산권 4,167건 출원, 스타트업 창업 57건 및 대한민국인재상 40명 수상 등의 실적을 보였으며,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기반 CEO로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사회에는 창의력과 지식재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가 요구되며, 성장잠재력이 있는 발명영재들이 차세대영재교육원에 지원하여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