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환(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1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63개국에서 작품 19,697편을 출품하고, 그중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도 ▲ 온라인 시상식(8. 27. 오후 5시), ▲ 온라인 전시(수상작 전시 및 광고·마케팅 중소기업 홍보관), ▲ 온라인 학술대회(주제: 전환), ▲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 ▲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8. 27. 온라인 시상식으로 ‘올해의 대상’ 등 주요 수상작 소개, 광고·마케팅·디지털 분야 최고 전문가 31인의 경험과 혜안 공유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을 비롯한 수상작은 23개국 4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8월 27일 오후 5시,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과 수상 소감, 그룹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동안 온라인 학술대회도 열린다. 기조연설인 ▲ 창의 2030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아마존/조안나 페냐-비클리), ▲ 퀀텀 마케팅: 기존 법칙의 완전한 세대교체(마스터카드/라자 라자만나르)를 비롯해 마케팅·광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31인의 경험과 혜안을 공유할 수 있는 총 25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광고·마케팅 담당자와 광고업계 종사자, 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실무 교육과정인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Global MAD Academy)’를 새롭게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생들은 9월 15일부터 주 1회씩 12주간 세계적인 광고회사의 유명 광고인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 내에 광고·마케팅 분야의 중소기업 홍보관을 추가로 개설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업계를 지원한다. 8개국 7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업계 연계망 형성과 사업영역 확대, 투자기회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광고가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 측면에서도 중요한 산업인 만큼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국내 광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부산국제광고제가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올해 신설된 온라인 실무 교육과정과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관이 인재 양성과 사업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