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취약계층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대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지역사회자원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뇨를 앓고 있는 대상자는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고 월세 체납, 단전·단가스, 통신비 체납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위기 가구였다. 이에, 대화동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임대인을 연계하여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하고, 이사 업체 스마트 박소장에 의뢰해 무료이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은나눔(대표 양재현)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을 지원하여 영양결핍을 해소했다.
임대인은 다가구주택 소유주로 현재 4가구에게 무상으로 집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박소장은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이사지원을 제공해줬다.
또한 작은나눔(대표 양재현)은 50가구에 주3회 도시락을 직접 제작하여 배달하고 있다.
김학배 대화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대상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건강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자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