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를 만드는 새로운복지 표지
[공정언론뉴스]경기연구원이 공정성,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는 ‘공정과 지속가능 프로젝트’에 따라 경제 분야 '지속가능한 공정경제', 복지 분야 '공정 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복지'를 각각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공정경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질서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김정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해당 분야 총 18명의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해 시대적 경제가치, 새로운 경제질서의 재구조화 방향, 미래지향적 경제질서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 기준 등을 논의한다.
'공정 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복지'에서는 저부담, 저복지의 한국 사회 현실을 진단하고,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축으로 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한 총 15명의 저자가 의료, 돌봄, 주거, 일자리, 민주주의의 복지 담론과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연구원 프로젝트의 연속 출간을 계기로 우리 시대의 가치와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논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공정과 지속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사람들 간 격차가 커지고,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지 않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공정한 가회의 길을 묻다'(사회 분야),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도시‧부동산 분야)를 출간했다. 앞으로 국제질서, 민주주의 분야 신간을 더해 ‘공정과 지속가능 프로젝트’ 6편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