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비대면 국제교류 Zoom In World 세계 청소년들의 지구촌 노래 발표!
[공정언론뉴스]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모사업 “주민월드(Zoom In World)”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비대면 국제교류 활동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주민월드(Zoom In World) 공모사업은 한국 청소년과 홍콩,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7개국의 청소년이 함께 화상회의 클라우드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작곡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사를 영어로 작사하여 3곡의 지구촌 노래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Zoom을 비롯한 패들랫, 왓츠앱, 구글 드라이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청소년이 그룹을 형성 후,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녹음하여 최종 결과물(음원 및 뮤직비디오)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마지막 결과 공유회에 참가 청소년의 가족, 지인 등을 초대하여 완성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종료되었다.
주민월드(Zoom In World)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지구촌 모두가 겪는 어려움을 위해 함께 협업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주민월드에 참가한 이나영(20) 청소년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작곡을 위한 접근성 좋은 프로그램을 배우고, 여러 나라의 청소년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후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실제로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을 보였다.
또한, 조다애(15) 청소년은 “주어진 시간이 한 달 뿐이라 정신없고 바쁜 일정이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만족스럽고 재밌었다. 외국 친구들과 SNS 계정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전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보람찼다.”고 말했다.
완성된 3곡의 음원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비디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