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성인지 교육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8월 27일 비대면으로 공직자 71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이란 사회 모든 영역의 법령, 정책,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지능력을 증진하는 교육을 말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먼저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의‘디지털 시대의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고, 성인지 관점의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 차별과 갈등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 방안 등을 강조했다.
황은정 나다 정책연구소 연구원의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민관협치와 성평등 정책으로 민관협치 운영방안과 참여자 역할 제시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협치 추진 사례 공유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향후 각종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각종 시책의 성인지 관점에서의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에 부합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