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로 지친 마음, 장난감으로 치유해요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 양육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재개, 9월 1일부터 장난감도서관 회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파주시 장난감도서관은 파주관(문산 사회적경제희망센터 내 1층), 운정관(운정 도시기반관리본부 내 1층)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도보이동형 대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 할 장난감을 사전 예약하고 예상 수령시간을 선택, 대여와 반납 시간을 조정해 혼잡을 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루 최대 30점, 15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신청대상은 만5세 이하의 영유아를 둔 파주시민 및 직장인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회원 등록을 마치면 1명당 월 2회, 1회 대여 시 2점의 장난감을 최대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연회비는 만원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장난감도서관이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시설과 장난감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