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드론으로 환경 보호에서 재난 구호까지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송포농업 협동조합, 고양시 청년 드론봉사단인 청춘드론과 지난 3일 송포동 대화천 둘레길 산책로에서 ‘드론 공익사업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의 주요내용은 드론을 이용해 대화천 생태복원을 위한 EM 살포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밖에 관내 재난 취약 시설인 공장, 농업시설물 등 예찰과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지원, 실종자 수색 비행 등 주민과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드론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가로수 도토리정원을 정비했다. 가로수 도토리 정원은 올해 4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송포동 관내 길가에 심어진 가로수 밑의 빈 땅 공간에 초화를 식재해 조성한 정원이다.
김중기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송포농업 협동조합과 청년 농업인 드론봉사단체인 청춘드론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기술인 드론을 적극 활용해 관내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재난 현장에서 구조, 수색 등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