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간 마음을 잇는 ‘마을 잇다’ 프로그램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주민 간 마음을 잇는 ‘마을 잇다’ 프로그램을 지난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8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잇다’ 프로그램은 원도시와 신도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교류하는 사업이다. 지역재생의 기초를 확립하고 주민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만남-공유-결연’이라는 3단계로 주민 간 소통 및 교류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토론 등으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탐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남시민과 석바대상인회, 청정하남 시니어협회 등의 지역 공동체들도 같이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주민과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몰랐던 하남과 마을, 그리고 하남시민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일곱 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마을의제 발굴하기, 공동체 활동 공유 및 탐방하기 등의 교류가 이어졌다”며 “‘마을 잇다’ 프로그램이 주민과 지역공동체 교류의 밑거름이 되도록 네트워크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 마을 잇다와 같은 도시재생 주민역량 기반사업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