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초록별어린이집’ 성금 기탁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
[공정언론뉴스]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초록별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이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된다.
초록별어린이집은 2019년에도 성금 75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연이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유신 원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초록별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아나바다’ 및 푸드마켓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원장님과 교직원분들 및 어린 아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