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 제11대 의장국으로서 12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에 참여할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분과회의를 기획·운영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국제기구, 기업, 학교 등 관심 있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에 접속하여 공모전 안내를 확인한 후 분과회의 운영계획서를 작성하여 행정안전부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 준비기획단에 제출하면 된다.
분과회의 주제는 ①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②포용적 디지털 혁신, ③반부패이며, 주제와 관련된 세부 토론과제, 토론방식, 참여자 등 회의의 기획과 운영은 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면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글로벌서밋의 영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며, 일부 회의는 유튜브 생중계, 통역, 회의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ant Partnership, OGP)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의 투명성 및 시민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1년에 출범한 회원국 정부와 국제 시민사회로 구성된 국제민관협의기구이다.
대한민국 정부(행정안전부)는 출범 첫해에 가입하여 2017년 OGP 운영위원회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OGP의 제11대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오는 12월 서울에서 78개 회원국과 국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제7차 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개·폐회식, 전체회의, 특별세션(youth summit, 코로나19 회복과 도약)과 더불어 시민사회단체 등이 직접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분과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조상명 정부혁신기획관은 “OGP 글로벌서밋의 기획부터 운영의 전 단계에 걸쳐 열린정부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열린정부의 가치를 확산하고 실현하는 OGP의 취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기관·단체들이 열린정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