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사회단체와 함께 추석맞이 플로깅 실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는 화도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에코패밀리들로 구성된 9개 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방사형의 총 8구간을 설정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사회단체별 에코패밀리들은 마석우리 일원 8개 구간의 무단투기지역과 매칭돼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에 나섰으며,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및 쓰레기 배출일 안내 등 생활쓰레기 20%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환경운동에 대한 홍보 효과도 극대화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 동네 골목길을 구경하고 운동도 하면서 환경 또한 지킬 수 있으니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화도읍 추석맞이 플로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장님 이하 에코패밀리로 활동해주시는 각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오늘 여러분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위하는 착한 발걸음이었음을 꼭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화도읍이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불법건축물을 폐쇄한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의류, 책 등의 지속적인 재활용 자원을 발굴해 나눔공간을 확대하는 등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는 슬로건에 맞춰 자원순환형 사회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