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정부는 9월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K-조선 재도약 전략」은 고부가·친환경 선박 중심의 세계 선박시장 시황 회복을 기회로 세계 1등 조선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1부는 “조선산업 유공자 포상”과 “K-조선 재도약 전략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제18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총 1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업계를 대표하여 ①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은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략’, ②대선조선 이수근 사장은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③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조선업계 인력양성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에 대한 조선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산업부 문승욱 장관의 전략 발표에 앞서 영상을 통해 조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년 근로자와 교육생들이 꿈꾸는 조선산업의 미래상도 들을 수 있었다.
2부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약식”에서는 ①건강한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②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공동개발, ③조선산업 미래 인재개발에 관한 MOU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K-조선 재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