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김복철 연구회 이사장 및 소속 간부진과 함께 출연(연)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마련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 수립방향」에 따라 제5차 과기기본계획을 수립,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협업을 강화하고 출연(연)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 추진과정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역할, 국책사업 운영체계 검토(안) 등 2건의 발표를 진행하였고, 발제 이후 간담회 참여자 간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 출연연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두뇌집단(Think-Tank)으로서도 중요한 위상을 갖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학기술 출연(연)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기술-경제인문사회 출연(연)의 협업을 중개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1월부터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구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연구개발사업 및 과제관리에는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도 분야별 국책사업의 사업기획, 수행, 점검 추진 방식 등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