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우리 국방의 주역인 국군 장병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이 국민에게 공개된다.
국방홍보원과 전쟁기념관 공동주최로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1년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가 10일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공원에서 개막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촬영한 인물사진 50점과 그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열리지 않고, 전시 관람 역시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적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국군의 모습을 장병 개개인의 인물사진으로 담아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대군 신뢰도와 대국민 안보 공감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 제목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는 장병 각자의 이야기들이 해시태그(#)로 모여 대한민국 국방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상징화한 것이다.
전시는 ‘나는 자랑스러운 군인입니다’, ‘나는 행복한 군인입니다’, ‘나는 유능한 군인입니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합니다’ 등 4개의 대주제로 구성됐다. ‘나는 자랑스러운 군인입니다’ 세션에서는 긴박한 작전·훈련 현장에서 포착된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한 군인입니다’는 국방일보의 기획 코너 ‘신(新) 병영의 달인’에 소개됐던 우리 군의 우수 인재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나는 유능한 군인입니다’에는 정비·조리 등 지원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을, ‘우리는 국민과 함께합니다’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등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헌신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 내용은 국방홍보원과 국방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