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사회, 저소득 노인가구에 사랑나눔 쌀 전달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지난 9일 고양시 약사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쌀 20kg 61포를 후원해 ‘사랑나눔’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 6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 약사회는 고양시와 2019년 3월 의료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해왔다. 작년에도 코로나19 방역 보건의료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영양제와 성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고양시 약사회 김은진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힘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노인 실버카 지원, 아동 영양제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고양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