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마을 진입로․하천 주변 풀깎기 활동 펼쳐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송포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 명이 지난 8일 송포동 서촌교 인근 마을길을 비롯해 장월평천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도농복합마을인 송포동은 여름철 마을 진입로, 하천 둑 인근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로 인해 제초요청이 많아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송포동 새마을지도자에서 제초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작업에서 회원들은 각자 본인 소유의 예초기를 가지고 나와 마을 안길․진입로와 하천 주변 등을 정비했으며, 송포동 트랙터 민간봉사단에서 2018년도에 구입한 트랙터 부착용 제초장비를 이용해 예초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비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자발적으로 제초작업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농촌 지역의 환경과 안전을 위해 풀깎기 작업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송포동 지역발전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대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