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2동,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진행
[공정언론뉴스]고양시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소속 회원들은 관내 세탁시설이 열악한 고시원 거주자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했으며,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까지 완료하여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은 세탁뿐 아니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떡국 떡을 전달(가구당 5kg 상당)했다.
세탁물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고시원에 거주하여 이불 세탁이 어려웠는데 향기 나는 이불을 덮게 되니 상쾌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화정2동장은“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활과 복지 서비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 외에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올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총 23회에 걸쳐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에 필요한 일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