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특허청은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1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제1차 공모전은 2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발제한 40개의 과제에 대해 3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총 23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외부전문가의 서면심사, 선행기술조사 및 최종 면접 등 6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특허청장상 및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외에도 6개 공공기관의 경우 13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별도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 제안자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다만, 특허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우편을 통해 수상자에게 시상품을 전달하고 거래자간에는 계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최고상인 특허청장상에는 주식회사 에스알의 “IoT 활용 비대면 철도서비스 제고 방안[비대면 인식 방법]” 과제에 대하여 전태완씨, 이상문씨, 이지우씨가 팀으로 제안한 “QR인식과 비콘을 활용한 SRT비대면승차권 인식방법”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수여기관에서 직접 선정한 특별상에는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가스공사 지면 광고 시안” 과제에 대하여 제안한 김솔씨와 하재현씨 팀이, 한국마사회의 “생활승마 예약 어플리케이션(‘말타’)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과제에 대해 천지혜씨, 박정숙씨 팀이 수상하였다.
아울러, 특허청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2차 공모전은 제1차 공모전 보다 참여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되어 85개 과제(43개 공공기관)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3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2차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 ‘이벤트/행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