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광양희망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월 18일~28일 2주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코딩, 영상 제작 등 ICT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별로 살펴보면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같이 가치 만들기', '화폐 속 역사 이야기', '겨울독서교실1'을 운영하고, 초등 4~6학년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는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제대로 배우자', '겨울독서교실2'를 개설했다.
이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겨울독서교실은 초등 저학년 '자존감-나를 사랑하는 법'과 고학년 '바이러스를 막아라'로 나눠 진행한다.
수업은 매회 선정된 책을 읽고 또래와 토론하며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는 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