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공정언론뉴스]“20년 후 하남시의 도시 청사진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설계합니다.”
하남시는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10월 7일 오후3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자와 토론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기본계획(안)은 용도별 수요량을 산정하고 토지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하남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전지역(A=93.04㎢)에 대해 수립중인 중장기 도시기본계획(안)은 2040년 목표인구를 42만명으로 설정했다.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계획과제 및 미래상을 도출했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감도시 하남’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시계획 세부내용은 하남시의 ▲도시미래상 및 계획지표 ▲도시공간구조(생활권 등)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도시 및 주거환경 ▲경관 및 공원녹지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공청회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공청회 당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하남시 도시계획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의견서 서식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올려져 있다. 기타 공청회 관련 문의는 하남시 도시계획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결과 제시된 의견은 종합적으로 검토 후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거나 하위계획으로 수립되는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12월 경기도와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2022년 2월경 최종 승인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