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추석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인 노숙인을 위한 간식 꾸러미를 만들고 추석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이 나눔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철저한 방역지도 아래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나.도.람 청소년 6명이 모였고,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건강 간식꾸러미와 마음을 담은 추석편지를 준비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직접 어르신들과 대면할 수 없어 청소년 대표 2명이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노숙인분들게 인사를 드렸고, 준비한 꾸러미와 편지를 30분께 전달하며 풍요로운 추석의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저희가 직접 준비하고 만든 꾸러미들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추석의 의미를 알 것 같아요.”, “코로나로 만남은 조심스러워졌지만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많아 다행이에요, 다들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면 좋겠어요.”등의 소감을 남겼다.
민병수 새말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 사태로 소통이 어려워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