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급식재료 배송업체와 상생협력방안 모색”
[공정언론뉴스]김포시는 지난 23일, 월곶면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재료 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학년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급식재료 배송업체 종사자와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김포시 학교급식지원 정책 추진사항 및 주요업무 △민․관협치 위원회 등 정책결정 체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추진사항 및 향후 급식재료 배송계획안을 설명한 후, 참석한 배송업체로부터 △품목군별 학교급식 현장실태 △급식정책 질의응답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유튜브를 활용한 공급업체 준수사항 교육도 개별 실시됐다.
이날 참석한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축소되어, 배송업체는 매출감소에 따른 존폐의 위기에 있다”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가장 앞장서겠으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생산자,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급식정책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내년도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해 2023학년도 운영을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며, 급식재료 공적조달체계가 구축되어 효율적인 급식재료 배송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