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청소년수련관, 추석 연휴기간 청소년 도박예방캠페인 펼쳐
[공정언론뉴스](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또는 가정) 50팀과 함께 ‘어울림 홈키트’ 배포를 통해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어울림 홈키트’는 캄포도마만들기 DIY 세트와 보드게임 루미큐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기간 동안 핸드폰 게임 및 사행성 게임이 아닌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어 사전 신청한 50팀에게 배포되었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도박문제예방활동단”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중봉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2020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청소년도박문제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박성게임 초등학생의 경험률이 전년대비 6.2%로 급증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를 통한 도박문제 확산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났다.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은 올해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보호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