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최종문 제2차관은 9월 24일 「동북아 원자력 안전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구축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역내 원자력 안전을 위한 다자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최 차관은 동북아 지역이 원전 밀집지역인 만큼 원자력 안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회의가 역내 원자력 안전 협력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달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매년 한중일 3국은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를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3국 간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세종연구소 및 한국핵정책학회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간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협력 현황과 과제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역내 다자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진전시킬 정부당국자와 전문가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민관네트워크 구축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최 및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