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에서 7명 수상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9월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진행한 시화전 등에 참가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7명이 국회 교육위원장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 1명(국회 교육위원장상/남양주알찬평생학교),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한 ‘제17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에서 1명(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이 각각 상을 받았다.
특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5명(경기도의회의장상 1명/남양주알찬평생학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 2명/남양주알찬평생학교, 전국야학협의회장상 1명/와부읍주민자치위원회, 전국기초문해교육협의회장상 1명/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 성인문해교육 현장의 큰 자부심으로, 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전화 교육 등을 도입해 문해 공백을 최소화하며 비문해율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학습 환경 여건으로부터 소외됐던 어르신들은 한 글자 한 글자 배워 가며 시화를 써 내려갔으며, 어르신들의 지난날을 한 폭에 담은 시화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슬픔 등 삶의 희로애락을 느끼게 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의 수상작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시화 전시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 수상한 문해 학습자들의 모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국문해교육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29일 ‘전국문해교사대회’를 유치하는 등 성인문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