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이빈작가 특별전\' 웹툰작가 토크콘서트 등 볼거리 풍성
[공정언론뉴스]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2021 고양웹툰전'을 개최한다.
고양웹툰전은 ‘개막식 및 고양웹툰공모전 시상식’으로 첫 포문을 연다. 고양 웹툰 공모전은 6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네티즌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 1 자유주제 부문 대상은 ‘추적의 소년’(김현제) 작품이, 최우수상은‘퍼펙트 보디가드’(박승은) 작품이 선정되었고 부문 2 고양시 승격 30주년 기념 부문 대상은 ‘힘내라! 청년, 힘내자! 고양시’(이혜진) 작품이 선정됐다. 모든 수상작은 2021 고양 웹툰전에 전시된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고양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내 이웃은 웹툰작가전', 진흥원에서 실시한 교육과 웹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을 알리는 '내일은 웹툰 작가전', 고양에서 웹툰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살펴보는 '고양 웹툰 산업전' 등 다양한 전시가 3일 동안 펼쳐진다.
또한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를 비롯하여 ‘가우스전자’ 곽백수, ‘찬란한 액션 유치원’ 탐이부, ‘데드라이프’의 후렛샤, ‘첩보의 별’ 이상신 등 유명 작가 9명의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을 방문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 캐리커처 그리기, 만화의 벽 그림 그리기, 안녕자두야 캐릭터와 함께하는 증강현실 포토존 사진 찍기, 고양웹툰전 관람 후 퀴즈를 풀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고양시는 만화, 웹툰 작가들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며 웹툰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해 오면서 문화산업적 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고 “고양웹툰전을 통해 고양시민을 포함한 전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고양을 웹툰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 산업 도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 고양 웹툰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한 관람객에 한해 회 당 7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개막식ㆍ토크쇼와 같은 행사는 비대면 무관객으로 진행한다. 단 홈페이지에서 전시되는 모든 웹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중계 되는 행사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