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온라인 예약 인증 화면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10월 1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여권 민원’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324명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일에 수원시여권민원실(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을 방문해 키오스크(순번 대기표 발권기)에서 예약을 인증하고,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에서 여권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8개 창구 중 6개 창구를 온라인 예약 창구로 병행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발급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온라인 예약자 전용 키오스크·창구 호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여권발급 민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현장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여권 발급 서비스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