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2021 보훈사진전 운영\' 잊지 않겠다는 약속,“UN(언) 약”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는 2021년 국가보훈처의 공모사업(UN제나 기억하겠습니다)의 일환으로 이번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월 한달 간 의정부 행복로(이성계 동상 앞),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회룡역 경전철역사에서“2021 청소년수련관 보훈 사진전”을 개최한다.
국군의 날(10월 1일), 재향군인의 날(10월 8일), UN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터키, 에티오피아, 미국, 프랑스, 영국,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등 8개 국가의 UN참전용사 후손 15명,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30명, 6.25 참전유공자 6명이 함께 경기도내 UN참전국 및 의정부 현충시설, 의정부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총 10개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헌화, 묵념 등 참배활동을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한 UN참전용사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의정부 장암동 박세당 고택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의정부의 역사가 보존되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10월 한달간 의정부 관내 3곳에서 진행되며, 10월 1일과 10월 8일에는 의정부시행복로(이성계 동상 앞)에서, 10월 4일~10월 7일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그리고 10월 12일~10월31일에는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역사에서 진행된다.
2021 국가보훈처 프로그램에 참가한 15명의 UN참전용사 후손들은“내 조국과 조상의 현충탑을 방문하고 그들을 기리는 활동들이 매우 뜻깊었고, 대한민국과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UN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들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러한 행사에 우리 후손들을 초대해줘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좋은 기억들이 많지만, 이번 활동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전을 통해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UN참전용사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6.25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UN참전용사들의 희생도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며, 의정부 청소년 및 시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