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정언론뉴스]파주시가 1일, 지역 내 경로당 중심으로 ‘지역봉사지도원’ 402명을 위촉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위한 방역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경로당 별로 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운영한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은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경로당 방역 및 시설관리,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지역사회봉사활동, 노인안전예방교육 등 경로당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관리자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봉사활동에 힘써 온 어르신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맞춤형 역할을 제공하는 만큼 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