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황영성 부군수,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ZOOM)로 진행됐다.
군은 고대산 숲을 휴식, 체험, 레포츠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단장할 계획이다. 현재 고대산 주변 시설은 숙박시설 위주로 편중돼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뒤 내년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될 경우 국립연천현충원과 더불어 신서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용역수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