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활동 이야기’ 영상 갈무리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올해 마을 공동체가 한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 ‘우리들의 활동 이야기’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했다.
수원시는 26개 마을 공동체, 청년·아동돌봄 공동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4개(구별로 1개)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 채널(수원 자치분권&주민자치 카테고리), 수원 iTV, 네이버 TV 캐스트 수원시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은 마을 공동체, 청년·아동돌봄 공동체 활동사진, 공동체 활동 참여 시민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장안구는 ‘율천이음’(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실천 목표를 선포·실천), ‘한일두레’(마을 텃밭 가꾸기) 등 활동을 소개했고, 권선구는 ‘수원도시생태 농업네트워크’(도시 농업 활동), ‘블랙홀 봉사단’(골목길 정화사업), ‘서수원 2030 공동체’(청소년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형성) 활동 등을 소개했다.
팔달구 마을 공동체는 ‘수원행궁가드너’(골목길 내 집 앞 화단 관리), ‘수원시 향토음식연구회’(전통음식 만들어 이웃과 나누기), ‘영수다’(행궁동 골목과 마을의 일상기록) 등 활동 등을 소개했다.
영통구 영상에서는 ‘영상마을’(마을 알리는 영상 제작), ‘소곤소곤 행복마을’(내 집 앞 정원 만들기), ‘행복한 시니어 가드너’(원예교육으로 어르신 가드너 양성), ‘벽적골 자봉이’(망포역 특화 거리 가로수 옷 입히기) 등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아동돌봄·마을자치·청년 공동체 공모사업 등을 전개해 주민의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복지·환경·경제·마을 조사 등 분야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가화되면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다소 침체했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알리려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마을공동체, 청년·아동돌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