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2동, 2021 사랑의 나눔농장으로 이웃 사랑 실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사랑의 나눔농장’에서 기른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하여 성사2동장, 고양시의원, 당협위원장,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된 고구마에 대한 수익금은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전액 사용되며, 관내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의 손길이 커다란 기쁨을 줄 수 있는 수확물로 탄생해서 무엇보다 보람되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리며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를 무사히 수확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사랑의 나눔농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나눔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고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