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방해 행위가 계속 발생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 주·야간특별 지도점검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주차표지 미 부착 차량의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 ▲장애인주차구역 일부침범행위 ▲구 표지 부착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 물건을 쌓아 두는 행위 ▲주차구역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주차구역 진입로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구 관계자는“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시동을 켜놓고 잠시 주정차하는 행위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에 직접 나서 홍보물 배부 및 계도함으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규정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백화점,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장애인주차구역 적치 물품 제거 및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관련 안내현수막을 전달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차관리자, 안내요원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주차방해 행위 등 지속적인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인 분들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