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 종갓집 둘러보기 체험
[공정언론뉴스]영덕야성초등학교 4학년은 9월 16일, 17일, 23일, 24일을, 5학년은 10월 5일, 6일에 괴시리 마을로 영덕군/(사) 우리 문화유산 알림이가 지원하는 고택 종갓집 체험을 떠났다.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괴시리 갈암종택에서 종손, 종부님께 예의 교육을 받고 사당 인사를 드렸다. 또한 조선 시대 책 만드는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배우고 그 방법을 이용하여 예절 교재 엮기 체험을 했다. 점심 식사로는 각 한 명씩 독상을 받아 꿩 잡채를 대접받았다. 괴시리 마을을 떠나 마지막으로 충효당을 가며 학생들은 이색 선생님의 정신과 일생을 공부했다.
교육은 백년대계의 취지를 살려 짜아한다. 지식을 배우고 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이다. 이번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고택 종갓집 체험을 통해 과거로부터 내려온 인성교육을 조금이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