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2동, ‘협치 행정’으로 주민불편 해소
[공정언론뉴스]광주시 광남2동이 ‘협치 행정’으로 주민불편을 해소,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6일 광남2동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할머니 한 분이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립태전어린이집에 모기 등 벌레가 많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바깥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시립태전어린이집은 직리천과 중대천이 합쳐지는 농경지의 끝자락에 위치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어 아이들의 야외 활동시간을 제한할 정도로 모기 등 벌레피해가 심각했다.
이에 광남2동은 광남2동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박종상) 및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창)의 협조를 얻어 당일 오후 5시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보경 시립태전어린이집 원장은 “빠른 민원 해결로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광남2동 및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오 광남2동장은 “작은 부분의 방역이지만 광남2동과 초월읍의 협치 행정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외면하지 않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