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민총회 사전 현장투표
[공정언론뉴스]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부터 금사농협산북지점 앞에서 만18세 이상 산북면 거주민, 직장 및 사업장 소재 근로자 등이 참여 가능한 2022년 산북면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2021년 주민총회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 중이다.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총262명이 참여하여 많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사업 선정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민자치회는 올 5월부터 주민들의 수요를 직접 현장 조사하면서 20개의 희망사업을 제안 받아, 지난 8~9월 주민자치회 분과별 워크숍 등을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투표)할 사업을 최종 7개로 압축했다.
투표 대상 마을사업으로는 ▲ 왁자지껄 숨 ▲ SNS로 통화는 주민자치 활동 홍보 ▲ 산북의 문화예술 요람 “누구나 무대” ▲ “반다”와 함께하는 산북살이 ▲ 같이 타고 가요 ▲ 마을 환경 개선 ▲ 아뢰오~사발통문 등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다음 주 화/수/목요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을 위해 산북면 9개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사전 현장투표도 진행한다.
한편, 사전투표 결과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14시에 개최되는 2021년 산북면 주민총회에서 발표되며, 당일 2022년 산북면 주민자치계획(안)이 공유되는 현장상황 등은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하여 시작하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올 초부터 마을 사업의제 발굴부터 현재 주민총회 개최 준비까지 땀 흘리고 계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으로, 보다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석대 주민자치회장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북면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위원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남은 사전투표 일정과 주민총회 개최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