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월 8일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출범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을 방문하여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단 출범 이후 올해 처음으로 51개 신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지원 활동을 시작한 사업단의 업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분야의 기초·원천 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이화여대 조인호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하였다.
사업단이 지원·관리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치료제·치료기술의 제품화 3건, 특허 585건, 기술이전 130건 확보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올해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16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31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4개 등 3개 내역사업에서 총 51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102억원(2021년)을 지원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재생의료 연구개발 여건이나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재생의료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산·학·연·병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이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조직 구성, 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초·원천 기술이 발굴·확보 되고,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치료기술이 개발되어 국제 경쟁력과 국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