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마을 특화 문해학교 개강
[공정언론뉴스]공부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각 마을의 학습욕구에 맞는 마을 특화 문해학교를 개강했다고 알려왔다.
이천시는 2021년부터 매일 알아가는 문해학교 “매알학교”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특화된 디지털 기능문해교육와 연계한 지역 특화 문해교실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2021년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한 특화 문해학교로 개강하여 마을 학습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모전1리 문해학교는 마을에서 학습해 오던 그림책 수업과 연계한 그림책 특화 문해학교로, 조읍3리 문해학교는 한솔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어르신 자서전 특화 문해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특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기본적으로 문해교실에서 운영하는 각급 단계별 문해프로그램과 특별활동, 재능활동이 수업과정에 포함되며, 디지털 기기운용과 초급 영어등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능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기분 한솔작은도서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요구도가 높았던 글쓰기 수업의 개설로 함께 에세이를 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적는 특별한 경험을 동네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모전1리 문해학교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림 그리는 수업을 하며 동네분들과 많이 친해졌는데 같이 공부도 하게 되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접종을 모두 마친 어르신 대상으로 수업 신청을 받고 코로나19 상황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수업 전후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