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옷장’ 팝업 스토어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양심적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일 평내호평역에서 ‘두 번째 옷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3일 평내호평역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옷장’ 팝업 스토어를 개장한 것에 이어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쓰레기 감량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내호평역 내부에 다시 한번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이날 두 번째 ‘두 번째 옷장’ 팝업 스토어는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복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주말에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장롱 안의 옷들을 가져와 ‘두 번째 옷장’에 기부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번에 이어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의 환경 정책에 호흡을 같이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두 번째 옷장’에 참여해 환경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옷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으로, 재사용 의류(옷, 모자, 가방 등)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기부한 재사용 의류를 필요한 주민들이 다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두 번째 옷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