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및 수확 농산물 기부
[공정언론뉴스]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농가)을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공단‘디딤돌봉사단’단원 등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일간 비암팜스테이(광적면), 천생연분마을(장흥면)을 방문하여 ▲고구마 수확 ▲고구마 순 자르기 ▲마을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50kg을 마을기업으로부터 기증받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무료급식소)’에 다시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의 선순환 가치를 창출했다는 데에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공단은 관내 마을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생산품 홍보 지원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해당 마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재호 이사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농가의 고충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선순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